꿀팁

가성비의 끝판왕 QCY의 신제품 : QCY-T3

카니팁 2019. 6. 24.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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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카니의 꿀팁저장소의 카니팁 입니다.

QCY-T1이라는 2만원대의 무선 이어폰으로

엄청난 인기를 얻으며

가성비의 왕이라 불리게 된 QCY!

오늘은 QCY의 신제품을 알려드리러 왔습니다!!

출처 : https://www.qcy.com/productinfo/939103.html

사진을 보자마자 드는 느낌은

에어팟을 닮았다... 가 첫 번째네요.ㅋㅋㅋ

하지만~ 에어팟이랑은 확실히 다른 부분이 있습니다.

바로 세미 인 이어!!

오픈형인 아이폰이랑은 다르게

귀에 들어가는 부분을 보시면

커널형과 같이 이어캡이 있는 걸 보실 수 있습니다.

차음, 저음, 착용감 모두

커널형과 오픈형의 중간점을

가지고 있을 거라 예상이 됩니다.

가격은 해외 직구 시 4만원 정도에서 왔다 갔다 하네요.

 

 

 

저게 다 뭐야... 하시는 분들을 위

위에 기능에 대해 자세히 설명드릴게요.

 

1. 세미 인이어

위에서 설명드렸죠~~

 

2. HI-FI

HI-FI를 지원합니다.

이 기능은 스마트폰에서도

HI-Fi를 지원해야 사용이 가능한 기능입니다.

 

3. 스마트 컨트롤

QCY-T3에서는 터치 컨트롤 방식으로

휴대폰을 제어합니다.

컨트롤 방법은 다음 사진에서

자세히 설명드릴게요.

 

4. IPX5 방수

IP00 방수방진

다들 한 번쯤은 들어보셨을 텐데요.

IP다음 첫 번째 숫자가 방진,

두 번째 숫자가 방수 등급을 의미합니다.

IPX5 등급이면 방진은 X(없다)

방수는 5등급이며

등급표에 따르면 5등급은

'사방으로 쏟아지는 물로부터 보호'

정도의 방수능력이라고 합니다.

즉, 수영하면서는 사용 못하는 등급입니다.

 

5. 페어링 방식

이전 QCY-T1 제품과 같이

케이스에서 꺼내는 동시에 스마트폰과

페어링을 시도합니다.

이 방식을 픽업 투 페어링이라고

부르나 보네요.

 

6. 배터리 성능

QCY-T3는 케이스 배터리까지 포함하여

25시간 음악 재생이 가능합니다.

유닛의 배터리로는

완충 시 5시간 음악 재생이 가능하다고 하며

케이스로 유닛 충전은 총 4회가 가능하다고 합니다.

케이스 완충(유닛 4회), 유닛 완충 상태라면

5 x 5 = 25

25시간이 딱 나오네요.

 

7. 듀얼 마이크

QCY-T3는 유닛 하나에

두 개의 마이크가 들어가 있습니다.

귀 쪽에 하나, 이어폰 막대기 끝에 하나

이 두 마이크로 외부 소음과 목소리를 구분하여

외부 소음은 차단하고

목소리는 강조하여

통화 품질을 높였다고 합니다.

 

8. 스테레오 통화

가끔 모노로만 통화가 가능한 이어폰이 있는데요.

그러면 양쪽을 다 끼고 있어도

한쪽에서만 상대방의 목소리가 들립니다.

QCY-T3는 양쪽에서 상대방의 소리를

들으며 통화가 가능합니다.

 

9. 모노 모드 사용 가능

QCY-T3는 첫 페어링 이후 조작 없이

케이스에서 하나만 꺼내면

한쪽으로만 들을 수 있고,

양쪽 다 꺼내면 두 개의 유닛으로

들을 수 있다고 합니다.

 

 

위에서 말씀드렸던 스마트 컨트롤 기능입니다.

애플의 에어팟에는 없는 기능으로

굉장히 편해 보이는 기능이네요.

이어폰을 위로 쓸어 올리면 볼륨 업,

아래로 쓸어내리면 볼륨 다운,

오른쪽을 2초간 터치하면 다음 곡,

왼쪽을 2초간 터치하면 이전 곡입니다.

그림에 없는 조작법은

한쪽을 8초 동안 터치하면 전원 끄기,

전원이 꺼진 상태에서 2초간 터치하면 전원 켜기,

케이스에서 꺼내지 않고(전원이 꺼진 채로)

20초간 터치하면 유닛이 초기화가 있습니다.

초기화 이후에는 다른 스마트폰에

연결이 가능합니다.

 

 

QCT-T3

6mm 다이내믹 드라이버를 사용하였다고 합니다.

사진 설명에는 소니의 MDR E888에서도

이 드라이버를 사용한다고 나와있네요.

 

요즘 나오는 코드리스 이어폰답게

블루투스 5.0을 탑재하였습니다.

연결 범위는 장애물이 없는 탁 트인 공간에서

10m 범위라고 합니다.

근데 저는 T1을 사용했을 때도 같은 범위였는데

스마트폰을 방에 두고 거실까지 나왔는데도

연결이 안 끊어졌습니다.

 

QCY-T3에서는 이전 QCY-T1에서 문제였던

통화품질은 많이 개선하였다고 합니다.

제 생각에는 통화품질을 위해 마이크를

입에 조금 더 가깝게 하기 위해서

에어팟과 같은 디자인을 한 것 아닌가 싶습니다.

그리고 커널형인 T1과의 차이점으로는

저음이 T1보다는 조금 덜 하다고 합니다.

이는 커널형에서 세미 커널형으로 바뀌면서

어쩔 수 없는 상황인 듯합니다.

하지만 전반적인 음질이 개선되었고,

다른 사람들의 후기에 따르면

T1보다 공간감이 더 넓어졌다고 합니다.

 

하지만 디자인이 에어팟과 비슷하다고 하여

에어팟과 비슷한 성능을 내는 이어폰은 아닙니다.

가격을 생각하시면 바로 아시겠지만

'대부분의 4만원의 코드리스 이어폰보다는

좋은 성능은 낸다'라고 유명한 제품이지

'에어팟보다 좋다'라고 유명한 제품은 아닙니다.

당연히 음질이건 통화품질이건 에어팟과 비교하면

훨씬 떨어지는 게 사실입니다.

 

개인적인 생각을 말씀드리자면

솔직히 코드리스 이어폰의 통화품질은

좋다고 말하기가 너무 힘듭니다...

저는 T1을 사용하다 버즈로 넘어왔고

친한 친구는 에어팟을 쓰는데

조용한 내부에서는 모두 통화품질이

만족스럽습니다.

다만 밖에서 통화를 할 때 문제가 생기는데

저가형과 고가형 그리고

끝판왕 에어팟의 차이점이라고는

 

1. T1 : 밖에선 통화가 불가능할 정도의 음질이다

2. 버즈 : 통화는 가능한데 옆에 버스라도 지나가면

상대방은 고막이 찢어질 거 같다.

3. 에어팟 : 다른 코드리스 이어폰들 중에선 제일 목소리가

잘 들리지만 옆에 버스가 지나가면

상대방이 고막 테러당하는 건 똑같다.

 

이렇습니다.

결론은 '코드리스 제품들은 한계가 있다'

라는 생각입니다.

그게 에어팟일지라도...

 

 

 

오늘은 QCY의 신제품 QCY-T3를 알아보았습니다.

저는 이전에 T1을 사용했는데요.

T1을 정말 만족하고 잘 사용했어서

더욱 관심이 갔습니다.

아무리 음질이 유선보다는 부족하다고 하지만

무선 이어폰을 사용하시는 분들이라면

다들 공감하실 부분은

'말도 안 되게 편하다'일 것 같습니다.

유선보다 조금 성능은 떨어지지만

유선 이어폰으로 돌아갈 생각은

안 하게 되는 그런 이어폰입니다.

오늘도 마지막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자주 놀러 와 주세요!

그럼 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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