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카니의 꿀팁저장소
카니팁입니다.
7월 2일 우리 스파이디가 개봉을 했죠.
저는 7월2일 개봉날 바로 보고 왔습니다.ㅎㅎㅎ
그리고 흥건히 지리고 왔습니다.
역시 갓 마블...
헠헠 빨리 알아보러 갑시다.
자 그럼 앞부분에는 스포 없이
제가 느끼고 온 영화의
분위기, 재미, 완성도 등등을 말해드릴게요.
영화는 대박입니다.
영화를 볼 때 감정 변화를 말하자면
1. 헠헠 스파이디!! 우리 스파이디!! 헠헠
2. 오... 새 영웅 미스테리오 멋있네...
3....??? 이거 약간 B급 영화 느낌이 난다?
4. 와 미친 제가 의심해서 죄송합니다 파이기 센세
5. 이걸 의심한 저는 세상 구데기입니다.
클라이맥스 액션까지 지렸습니다.
저는 신을 의심한 이단입니다.
6. (쿠키영상) What the FXXX??
7. (두 번째 쿠키영상) What!!!!!!! The!!!!! FXXX!!!!!
이런 진행이에요.
한번 보고 온 사람들은 어느 장면인지
대충 머릿속에 지나가실 거예요 ㅋㅋㅋㅋ
영화는 전체적으로 너무 잘 만들었습니다.
중간에 반전을 더욱 크게 느껴지게 하기 위한
영화 초중반에 느껴지는 어딘가
허전한 영화의 진행
그러나 눈은 즐거운 화려한 CG
반전을 지나치면서도 영화의 후반부까지
매끄러운 진행과 주인공의 성장
그리고 연애스토리까지
흠잡을 부분이 없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빌런의 전투 방식과 주특기가
너무 독특해서 재미있었어요.
이제 영화 중 명장면 몇 개 집고 갈게요.
사진은 예고편에서 나온 사진으로
대체하겠습니다.
(스포가 될 수도 있으니 ㅎㅎ)
제 개인적인 1위 장면은
액션씬이 아닌
이 부분입니다!!!
영화 보다가 진짜 '헉' 소리 내면서
입 가리면서 봤습니다.
가슴이 뭉클하면서도 벅차오르더군요.
두 번째는 역시 '피터 찌리릿'으로 활약하는
'그'장면...
완성도 높은 CG와 액션씬으로
우와아... 하면서 봤습니다.
-----아래부턴 스포가 포함돼있습니다.-----
-----아래부턴 스포가 포함돼있습니다.-----
-----아래부턴 스포가 포함돼있습니다.-----
이제 영화 보고 온 사람들끼리
영화 좀 파헤쳐 봅시다!
1. 닉 퓨리는 꽤 오래전부터 스크럴이 대신하고 있었을 수도 있다.
2번째 쿠키영상에서 밝혀지죠.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에서
닉 퓨리는 사실 스크럴이었습니다.
그렇다면 언제부터 스크럴이었을까요?
영화 캡틴 마블에서 닉 퓨리는
자신이 토스트를 사선을 잘라먹지
못한다고 언급한 적이 있습니다.
그러나 어벤저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에서
토스트를 사선으로 잘라먹는 장면이 나옵니다.
소름....
2. 피터 파커가 슈트를 제작할 때 낙하산은
무조건 수동으로 펴지게 한다고 말한다.
스파이더맨 홈커밍 때와 어벤저스 인피니티 워 때
토니가 만들어준 슈트는 항상 비상시에
낙하산이 자동으로 펴지게 만들었습니다.
아마도 예상치 못한 낙하산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았나 봅니다. ㅋㅋㅋㅋ
3. 스파이더맨이 슈트를 만들 때 해피가 틀어준 노래는
아이언맨 1 영화 초반에 나온 노래이다.
아이언맨은 AC/DC의 노래를 즐겨 들었습니다.
아이언맨 시리즈마다 노래가 나올 정도였습니다.
제가 위에서 말씀드렸던 입을 틀어막는 시점은
바로 이 노래가 나오는 순간이었습니다.
4. 미스테리오가 언급한 지구 616과 지구 833은
원작에서 언급한 지구와 같다.
영화에서는 미스테리오가
정말 다른 우주에서 온 히어로가 아닌
거짓말쟁이로 나왔습니다만
그가 언급한 지구 616과 지구 833은
원작에서는 정확한 내용입니다.
영화 어벤저스는 지구 616에서의 스토리였고
원작도 지구 616을 중심으로
스토리가 이어져 나갑니다.
즉, 멀티버스는 정말 존재할 수도 있습니다.
미스테리오는 이 사실을
알고 말했을 수도 있겠네요.
5. 피터 찌리릿은 피터의 마음가짐에 따라 달라진다.
영화에서 나오는 피터 찌리릿,
스파이더맨의 육감을 의미하는데요.
스파이더맨의 육감은 매 시리즈마다,
매 영화마다 중요한 역할을 했고
다른 영웅들은 없는
굉장한 능력이었습니다.
하지만 메이 숙모가 던진 바나나도 못 받고,
미스테리오와의 첫 전투는
두들겨 맞습니다.
이번 영화와 다른 영화에서의
피터의 마음가짐의 차이를
한번 생각해 봅시다.
피터 파커는 히어로가 되고 싶어 했습니다.
홈커밍 때는 좋아하는 여자와의 약속보다
히어로 활동을 더 중요시했죠
하지만 이면 영화에서는
히어로 활동보다는
MJ와 잘되어 사귀는 일을
더 우선으로 생각했습니다.
결국 히어로 활동을 다 하기는 했지만요.
이 마음가짐의 차이가
피터 찌리릿이 잘 발동하지 않은
이유가 아닌가 추측을 해봅니다.
자 이렇게 오늘은
스파이더맨 영화의 후기와
떡밥을 알아봤습니다.
저는 마블 빠돌이지만
정확히는 아이언맨의 빠돌이가
더 정화합니다.ㅋㅋㅋㅋ
하지만 아이언맨이 죽은 지금은
아이언맨이 가장 아끼던,
아이언맨을 가장 좋아한
피터 파커가 살아있는 히어로들 중에선
제 최애가 돼버렸습니다.
아이언맨이 살아있을 때도
아이언맨 다음으로는 스파이더맨을
제일 좋아했습니다.
(어매이징 스파이더맨도 3번씩 봤어요.)
여하튼 이번 영화는
정말이지 마블 영화에서도
손에 꼽게 재밌었습니다.
조만간 한번 더 보러 갈 겁니다.ㅋㅋㅋㅋ
한번 더 보고 와서
놓친 부분은 없는지,
수정할 부분은 없는지 보고
추후에 글을 수정하겠습니다.
그럼 마지막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자주 놀러 와 주세요
그럼 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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